테슬라 주가는 6%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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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는 월요일에 급등하며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에 거의 30% 상승한 결과입니다. 

한편, 머스크가 트럼프 캠페인에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가운데, 그가 두 번째 트럼프 백악관에서 공식 직함을 받을지 또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에 6% 급등하여 엘론 머스크 CEO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내각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선거 후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화요일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동참하며 주식에 대한 우수 등급을 재차 부여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주 30% 가까이 급등했던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최근 회복했습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백악관의 승리가 향후 몇 년 동안 테슬라와 머스크의 자율주행 및 AI 스토리에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를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렸습니다."라고 썼습니다.​

트럼프의 결정적인 선거 승리 이후 머스크의 재산은 3,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갑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선거 후 거래가 시작된 이후 기술 및 암호화폐 부문 전반에서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트럼프 선거에 최소 1억 3천만 달러를 지출한 머스크가 두 번째 트럼프 백악관에서 공식 직책을 맡게 될지, 아니면 내부 인사들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합니다.

어느 쪽이든, 머스크는 이미 190억 달러 규모의 SpaceX가 수주한 것 외에도 회사와의 새로운 정부 계약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19건의 연방 소송과 회사에 대한 조사의 일부 또는 전부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메모에서 "엘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점점 더 긴밀한 공개 관계가 테슬라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테슬라 목표 주가를 265달러에서 350달러로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이전에 연방 7,500달러의 전기 자동차 세금 공제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공제는 역사적으로 테슬라 차량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마지막 선거 집회 중 하나에서 머스크가 '정부 효율성'을 담당할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이틀 전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의 전화 통화에 참석했습니다.

 

 내년에는 테슬라가  ‘반값 전기차’를 선보일 경우 경쟁사 대비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