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까칠까칠해서 거칠어지면 생각처럼 메이크업을 즐길 수 없거나 다른 사람의 인상이 신경쓰일수 있습니다.
입술 건조가 진행되면 통증·가려움증 등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괴로운 입술 트러블이 일어나기 전에 적절한 케어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올바른 케어 방법을 모르겠다'는 분도 많을것 입니다.
이 글에서는, 입술의 바스락거림이나 거칠어짐이 일어나는 원인이나 예방·케어하는 방법, 삼가야 할 NG 행위나 립 크림의 올바른 사용법등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까칠까칠 입술 관리에 추천하는 아이템도 소개해 드리니 꼭 참고해 보세요.
입술의 푸석푸석함과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케어하는 방법
입술은 외부의 건조함이나 자극에 약한 민감한 부분입니다.
'금방 입술이 까칠까칠해진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나 겨울이 시작되는 요즈음에 더욱 그러하실텐데요.
윤기 있는 입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의 대책이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입술의 푸석푸석함과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케어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립밤을 쓰다
입술을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지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립밤으로 보습을 해 봅시다.
피부는, 지질과 물로 만들어진 「피지막」으로 표면을 덮음으로써 수분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술에는 피부 장벽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피지막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까칠까칠하거나 거칠어지기 쉬운 것입니다.
립밤을 바르면 립밤에 함유된 유분이 피지막을 대신하여 입술을 손상 및 건조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립스틱 등으로 립 메이크업을 즐길 때는 메이크업 베이스로 먼저 립밤을 발라 흡수시켜 건조함을 방지합니다.
립밤이 입술의 세로 주름을 채워주기 때문에 립스틱의 발림성도 좋아집니다.
립밤과 랩을 사용한 '랩팩'의 관리도 추천합니다.
랩팩의 순서는, 이하와 같습니다.
·입술에 찜수건을 약 3분간 묻혀 각질을 부드럽게 한다 ·입술 전체에 립밤을 바르고 상하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입술을 랩으로 딱 감싸 밀착시켜 약 5분 간격 |
수분을 보충하다
수분을 보충하고 몸의 안쪽에서 입술에 수분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입술 점막까지 수분이 골고루 가지 않아 건조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의 심부에 있는 진피층에 대한 수분 보유력을 높입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 기능이 갖추어지면 입술 관리로 이어집니다.
체중이나 체격 등에 따른 개인차가 있지만 인간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수분량은 2.4리터 정도입니다.
식사나, 체내에서 영양소가 연소될 때 만들어지는 '대사수' 등도 있기 때문에, 음료수로부터 섭취해야 할 수분량은 1리터 정도가 기준입니다.
그러나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면 체외로 배출되는 수분이 증가합니다.
활동량에 맞춰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상온의 물 또는 백탕에 의한 수분 보충을 추천합니다.
또한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땀을 흘릴 기회가 적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알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세심한 수분 보충을 의식하고, 입술의 수분량도 확실히 유지합시다.
가습으로 수분을 유지하다
공기 건조로 인한 입술의 바스락거림을 막기 위해서는 '가습'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냉방과 난방을 사용하는 시기는 실내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실내의 건조함은 피부뿐만 아니라 입술에서도 수분을 빼앗아 버리게 됩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의 실내 건조 등을 이용하여 건조를 방지합시다.
입술을 비롯해 피부와 두피, 목 등 건조함도 함께 막아주기 때문에 전신 건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입술이 건조해져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원인
입술의 바스락거림이나 거칠어짐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메이크업
·자율 신경의 혼란
·음식섭취
·노화
마스크
입술이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지는 원인 중 하나는 마스크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입술이 촉촉해지는 것 같은데, 왜?'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때의 입술은 촉촉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촉촉함'은 땀으로 인한 것이지 입술 자체가 촉촉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크 착용 시에는 날숨에 따라 마스크 안쪽이 찌게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상태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면 마스크 안쪽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입술과 마스크가 스치면서 생기는 마찰도 입술이 거칠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마스크를 쓴 채 대화하거나 마스크의 탈착을 반복하면 마찰에 의한 입술 거칠어짐이 발생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마스크로 인한 입술의 푸석푸석함이나 거칠어짐이 걱정되는 분은 립밤을 발라 예방합시다.
메이크업
립스틱이나 글로스 등의 메이크업이 입술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립틴트 같은 잘 지워지지 않는 아이템을 사용할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염료가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입술이 까칠까칠해지기 쉬워집니다.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증 등의 문제가 나타났을 때는 사용을 자제합시다.
립 메이크업을 자제하고 싶어도 업무 등에서 립스틱 등을 사용해야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립스틱이나 글로스를 사용할 때는 보습 성분이 있는 립밤이나 미용액 등을 먼저 기초로 발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크업 리무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립스틱이나 글로스가 제대로 지워지지 않은 경우, 입술의 거칠어짐으로 이어집니다.
다만 '제대로 메이크업을 지우자'라고 의식하고 너무 문지르면 입술에 자극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자율 신경의 혼란
스트레스 등에 의한 자율 신경의 혼란도 간접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눌 수 있는 자율신경은 몸의 다양한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버리면 혈액 순환이 나빠져 산소가 제대로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 결과 입술이 건조해지는 거죠. 혈류 부족에 의한 체온 저하는 장벽 기능도 저하시켜 피부 트러블을 초래합니다.
또한 자율 신경의 혼란은 위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 흡수가 방해되면 영양 부족이 되어 피부 대사(턴오버)가 흐트러져 피부 트러블로 연결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의 내용
음식물 섭취에 따라서도 입술의 트러블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 두고 싶은 것이 자극물입니다.
시치미·겨자·와사비 등 매콤한 향신료를 듬뿍 넣은 요리는, 입술에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술이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질 때는 향신료 맛이 나는 식사는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후 입술에 음식 찌꺼기가 오래 남은 상태에서는 입술에 손상이 되어 까칠까칠하거나 거칠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마른 휴지나 냅킨으로 힘있게 닦으면 입술에 큰 마찰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입술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고 싶을 때는 물티슈 등으로 부드럽게 닦도록 합니다.
노화
노화가 원인이 되어 입술이 까칠까칠하고 거칠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은 입술은 입술 안쪽에 있는 진피의 기능이 떨어져 다양한 고민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입술 건조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한 잡티 ·콜라겐 감소로 인한 탄력, 볼륨 감소 ·세로 주름이 깊어지고 윤곽이 흐려지다 |
이러한 입술 트러블은 외형 연령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적절한 입술 관리를 습관화하여 건강한 입술을 유지합니다.
입술의 건조함을 일으키는 NG 행위
무심한 습관들이 입술의 바스락거림이나 거칠어짐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NG 행위를 실시해 버린 것은 아닌지, 체크해 봅시다.
입술을 만지거나 깨물어 자극을 주다
만지거나 씹어서 입술에 자극을 주는 것은 NG 행위 중 하나입니다.
입술이 까칠까칠하고 거친 상태에서는 무심코 신경이 쓰여 손으로 확인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입술을 만지면 강한 자극이 되어 더욱 건조해지는 것을 초래하게 됩니다.
입술 건조로 인해 껍질이 벗겨져 버렸을 때도 만지거나 벗기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출혈이나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껍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것을 기다립시다.
각질층의 얇은 입술은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입술을 이빨로 씹는 행위도 건조함과 거칠어지는 이유입니다.
자꾸 씹으면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술을 핥다
입술을 핥는 행위도 NG 행위입니다.
입술을 핥고 적시면 일시적으로 촉촉해진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더 건조해지기 쉬워져 버립니다.
타액의 영향으로 입술이나 입 주위의 피부가 거칠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입술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기 때문에 입술을 핥는 행위 자체가 자극이 되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술의 건조함, 건조함이 심해지면 일어나는 증상
입술의 건조함·바삭거림이 심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술이 갈라지다
·구순염
·구각염
·짓무르기
입술이 갈라지다
입술의 건조가 진행되면 나타나기 쉬운 것이 「갈라짐」의 증상입니다.
크게 입을 벌리고 웃거나, 식사를 하거나 했을 때, 금(균열)이 퍼집니다.
자고 일어나면서 입술이 바스락거리고 갈라져 있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며,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조한 상태의 입술을 「핥는다」 「만진다」라고 하는 행위도, 균열의 원인이 됩니다.
입술이 까칠까칠해도 핥거나 만지지 말고 립밤을 발라 관리해요.
구순염
입술의 건조함이 구순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구순염은 입술의 일부 또는 전체에 나타나는 염증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염증 ·금이 가다 ·가죽 찌꺼기 ·가려움증 ·부기 ·투덜투덜 ·짓무르기 |
균열 부분에서 출혈하거나 건조로 인한 따끔따끔함이나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순염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조 ·선탠 ·입술을 반복적으로 핥는 행위 ·화장품 및 세안제로 인한 자극 및 염증 ·비타민 B2·B6의 결핍 |
OTC의약품에 의한 치료와 바셀린과 립밤 등 보습제에 의한 케어로 입술을 건조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강하다」 「증상이 오래 계속되고 있다」라고 하는 경우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구각염
구각염도 입술 건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구각(입술의 좌우 양끝) 부분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구각염이라고 합니다.
·균열이 생기다 ·붉게 붓다 ·껍질이 벗겨지다 ·딱지가 앉다 |
짓무르기
드물게, 입술의 건조로 인해 물집이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딱지가 앉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구순 헤르페스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입술의 염증이 신경이 쓰일 때는 피부과 등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립밤 사용 시 포인트 및 주의점
립밤을 사용하여 입술을 관리할 때 잘못된 사용을 하면 모처럼의 관리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립밤을 사용할 때의 포인트나 주의할 점에 대해 셜명해드리겠습니다.
립밤을 바르는 빈도와 타이밍을 조심하다
립밤을 바를 때는 「빈도」와 「타이밍」에 주의합시다.
「깨달았을 때 몇 번이나 바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립밤을 자주 바르면 마찰에 의한 자극이 생기게 됩니다.
입술 장벽 기능을 저하시켜 입술이 거칠어지는 원인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립밤을 바르는 빈도는 '하루 3~5회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여러 번 바르고 있다고 하는 분은, 너무 많이 바르지 않도록 횟수를 재검토해 봅시다.
립밤을 바르는 타이밍은 '메이크업 전'과 '자기 전'을 추천합니다.
립 메이크업 전에 보습용 립을 발라주면 낮 동안 입술 건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입술은 취침 중에도 건조해져 버리기 때문에 자기 전에 립밤을 발라 보습해 두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자기 전 케어에 사용하는 립밤은, 색 부착이나 UV 효과 등이 있는 것은 삼가고, 가능한 한 자극이 적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립 크림은 입술의 세로 주름에 맞추어 바른다
립밤 바르는 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립밤은 입술의 세로 주름에 맞게 발라 줍니다.
스틱 타입의 립밤은 무심코 옆에 펴 바르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실은 세로 주름을 거스르고 바르는 것에 의해 마찰이 생겨 자극이 되어 버립니다.
세로 주름에 맞추어 바르면, 립밤의 친숙함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입술 주름 속까지 성분이 들어가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래된 립밤은 사용하지 않는다
립밤의 사용 기한은 미개봉일 경우 3년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한 번 사용한 립밤에는 입술에 숨어 있는 세균이 옮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립밤을 바르면 립밤에 묻은 잡균이 입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습니다.
"작년 립밤이 남아 아까우니까 올해도 쓰자" 등 오래된 립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기 시작한 지 반년 이상 지난 립밤은 교체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술 관리에 추천하는 상품
마스크나 메이크업, 자율신경의 교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입술이 푸석푸석해지거나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입술 트러블 방지 예방을 위해서는 립밤을 사용한 관리를 추천합니다.
하루 3~5회 정도 입술의 세로 주름에 맞춰 발라줍니다.
입술 관리에 추천하는 다양한 립밤이 판매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적절한 관리로 입술의 푸석푸석함과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입술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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