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는 혼슈 서쪽 끝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1185년 간몬해협에서의 겐페이 전투로 일본의 사회가 귀족에서 무가로 전환된 중요한 장소이다. 이곳에는 국보 고잔지와 같은 옛 정취를 간직한 관광지가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신선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다. 복어시모노세키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특히 복어 요리로 유명하다. 이곳은 1888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복어 식용이 허용된 곳으로, 복어 가공 기술과 취급량이 뛰어난 곳이다. 고급 식당부터 서민 식당까지 다양한 복어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회, 찌개, 튀김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또한, 구운 복어 지느러미를 넣은 히레자케도 추천된다. 생 복어는 한국으로 가져갈 수 없지만, 어묵, 통조림, 건어물 등 복어 가공품은 소지 가..